11월 4일 화요일
올해 수고하신 목자, 부목자, 남녀 전도회장단 위로회로
충남 보령 근방을 다녀왔습니다.
은행나무마을과 고택
구름한점 없는 새파란 가을 하늘과 노란 은행잎의 향연
참 눈부셨답니다.
이어서 바닷길이 열린다는 무창포 해수욕장
파란 하늘빛을 받아서인지 동해안 부럽지 않은 푸른 바다 빛깔이 참 시원했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근사한 회와 전어구이 점심식사.
김회철, 황금례 집사님 가정에서 대접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리구요.
오후에는 서천리 갈대밭으로 고고~~
아쉽게 갈대가 많이 져서 흰물결 장관은 보지 못했지만
넘실대는 갈잎 사이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광천에 들러 새우젓과 다른 젓갈도 구입하고.
저녁에는 조경희 권사님께서 식사를 대접해 주셔서
마지막까지 배를 두드리며 돌아왔습니다.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