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일 광고시간에 목사님께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의 발씻기를 하고 인증샷을 올리라고...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라고 무조건 순종하자는 마음으로
모두가 쑥쓰럽다고 거부하는 것을 반 강제적으로 강행하였습니다.
평소에 전혀 스킨쉽이 없는 딸아이게는 아빠의 발을
그리고 전 무조건 아들에게 발을 들이 밀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의 발을
그리고 아버지가 자녀들의 발을 씻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